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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 담기

경북기능대회 시각디자인 참가차 안동에 왔다가 담아 본 월영교 야경
안동분들에게는 식상 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안동에 올 일이 잘 없으니, 이때다 하고 담아봤지요
이날 습도 완전 최고치~! 강물 수면은 습한 안개가 서려 뿌옇고 원하던 빛 갈라짐이나 반영은 안나오고
더위에 땀 삐질, 습기에 세팅 웨이브였던 내 머린 산발이 되어 소설가 이외수 아저씨 저리가라 되고 ㅡ,ㅡ 아악 ㅠ_ ㅠ
설상가상 주말이 아니라서 분수쇼도 없고..... (라면서 저 지금 날씨 탓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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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마냥 즐거웠던 월영교 스케치
안동에서 즐거운 추억들 담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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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월영교 담기
사진가:김정미
등록일:2015-07-24 08:07:32
조회수:1186 / 추천수:211

이철숙	15-07-24 10:45
산발이 된 머리컬.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그런 산고 끝에 낳은 월영교. 환상적이네요 짝짝짝 !

김정미	15-07-24 12:57
총무님 항상 좋은 격려의 댓글 맘에 담고 있어요 그 드론에 잡힌 춤 추시는 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유쾌하신 분 이신듯 ~^^

윤장희	15-07-24 13:03
고생하셔서 담은 야경이라 더 멋진것 같습니다.^^* 가까이 살면서도 월영교 야경사진이 없는 전 어쩌라구요..ㅋㅋ

이철숙	15-07-24 13:50
김정미님. 저를 유쾌한 사람이라 평가해주시니 넘넘 감사하고 유쾌란 말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사진 실력도 좋으시지만 그 사진의 완성도를 높이는 포토샆 실력도 대단하십니다 ~~~

김정미

15-07-24 21:40

장희님 가족들 찍어준다고 야밤 가족촬영 & 산책을 빙자해
담아보셔요ㅎ 저보다 이쁘게 담으실듯

철숙님 앗~! 어찌 아셨지요?ㅎ 보정빨인거
그런데 월영교 자체는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보정할게 별로 없더라고요
초저녁의 푸르슴한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조금 늦게 갔거든요
다행히 조금의 푸른기가 있어 그거면 충분, 그걸로 푸르슴하게 살렸지요~^^
포토샵 한거라곤 그게 전부
월영교가 한밤에 안개서리니, 앗 이게아닌데 새벽에 서려야 하는데
번지수 못 찾고...(이럼서 실력탓은 안하고 슬쩍 날씨탓중)
담엔 꼭 분수대 야경과 새벽안개 서릴때의 월영교를 담고 싶어요

이철숙	15-07-25 00:12
정미님의 포토샾 실력은 앞서 다른사진에서도 잘 나타나지요. 요즘은 포토샾이 필수. 포토샾으로 내가 의도한 사진을 적절히 잘 표현 해 낼수있으면 좋잖아요. 전 월영교 바로 옆에 사는데 한번도 찍을 생각을 안하고 있다는 ㅎ

이건우	15-07-25 15:56
총무님 인기가 좋습니다. 부럽군요 저날은 습하고 덥고 바람도 없고해서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즐감했어요.

김정미	15-07-25 21:47
건우님 날씨때문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웠어요 예쁜 장면 담는것도, 좋은 분들도, 그리고 안동에서 수상까지하고 갔으니 2박 3일의 안동은 정말 즐겁고 행복한 기억 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