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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만난 5월의 설경

오늘 아침 뜻 밖에 설경을 만났습니다. 낙동강 둔치에 때아닌 눈이 쌓여 있고 그 틈으로 씀바귀와 봄맞이꽃이 고개를 내밀고 있더군요. 자세히 보니 버드나무 꽃씨였습니다.^^ 마이크로가 없어 300미리 망원을 들이대 보았습니다.

제목:출근길에 만난 5월의 설경
사진가:임세권
등록일:2015-05-02 12:45:51
조회수:1387 / 추천수:98

윤장희	15-05-02 13:48
얼핏보면 진짜 설경같네요..^^

이철숙	15-05-02 14:51
정말 특별한 사진이네요. 봄맞이꽃이 분홍으로 핀걸 처음으로 봅니다. 매일 카메라를 들고 출퇴근하시니 대단하세요. 전 오늘 문화재 답사다니면서도 무겁다고 그냥다녀요 ㅠ

이건우	15-05-03 22:56
즐감했습니다. 바람이 도와주는 사진인가요?

조현자	15-05-04 08:53
버드나무 꽃씨가 솜 같지요. 꽃이 피고 씨를 맺고 우주 만물은 신비로워요. ^ ^

송태영	15-05-04 13:44
솜털속에 피어난 꽃이네요

박은영	15-05-05 09:02
와~와와가 절로 나오네요 멋지세요 사진도 교수님두요~

윤태권	15-05-09 21:10
마이크로보다 더 좋아 보이네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