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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롭게 빛나는 나무. |
산에서 하얗게 ..
수북수북히 피어나
무수한 향기로움을 가득 안고 있는 이꽃 이름이 무언가 싶어
발견하자말자 지인에게 톡으로 여쭤보았지요.
그런데 산골짜기라 폰이 터지지가 않았어요,
마을로 내려와서야 지인께 고광나무라는 답을 받았네요.
아 ! 고광나무!
인터넷에서 무수히 보아왔던 꽃인데
실물 앞에서는 전혀 알아보지 못했네요.
제대로 알지못한 탓도 있겠지만
인터넷상에서만 보던 아이들을 실물앞에서 바로 알아보는건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직접 열심히 아이들과 눈맞춤을 하고
사진으로 기록하고
그 아이들의 특징들을 기억해주고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완전히 다지는 공부가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고광나무는 외로울고(孤)에 빛날광(光)자라지요.
깊은 산속에서 외롭게 빛나는 아이라는 뜻인가요 ?
고광나무를 처음으로 만나고 그 아름다움에 반했습니다.
그래서 행복했습니다 .
가을이 되면 열매를 보러 갈겁니다.
꽃을 단 만큼 열매도 달겠지요.
그 아름다움은 또 어떨지 벌써부터 기다려지고 설레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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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외롭게 빛나는 나무.
사진가:이철숙
등록일:2015-06-01 02:11:17
조회수:918 / 추천수: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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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자 |
15-06-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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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님!
식물, 자연에 대한 애정이 남다릅니다.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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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권 |
15-06-0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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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에는 그저 흰 꽃으로만 보이는데...
다른 꽃과 비슷하게 보여서요, 제 눈썰미로는 힘든답니다. 총무님의 재주와 열정 --- 부럽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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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숙 |
15-06-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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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자 선생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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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숙 |
15-06-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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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감사합니다 ~~
다들 비슷해보여도 향기나 모양, 잎등은 다 달라요
구별해서 이름 불러주면 스스로 행복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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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장희 |
15-06-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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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나무라...저는 첨음 들어봅니다.
심플한 모습이 얼핏 꽃만 보면 찔레꽃이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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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숙 |
15-06-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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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님 그렇죠 ?
찔레와 같은 장미과라 비슷하긴한데 직접 보면 더크고 탐스럽고 다북한 느낌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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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다 본 풍경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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