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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밤에 듣는 모래 우는 소리 |
푸른 사막에 반달이 떴다.
달은 열사의 사막도 차가운 물 속 풍경으로 바꾼다.
아련한 꿈 속에서 물 속에 일렁거리는
모래들의 울음소리를 듣는다.
-2015년 7월 감숙성 돈황 명사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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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달밤에 듣는 모래 우는 소리
사진가:임세권
등록일:2015-08-27 17:38:44
조회수:2202 / 추천수: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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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숙 |
15-08-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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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이 시리게 신비롭게 느껴지네요.
푸른 달밤이 우리 교수님을 시인으로 만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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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장희 |
15-08-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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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풍경 잘 보았습니다..원래 저렇게 푸운 기운이 도는건지..아님 그렇게 보정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모래들의 울음소리는 대체 어떤 소리인지 호기심이 발동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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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숙 |
15-08-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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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소리중에는 쩡쩡, 쾅쾅,사르르르, 윙윙, 쏴아,우르르,웅웅,기타등등이 있는데 그중하나일듯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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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권 |
15-08-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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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래산 이름이 명사산, 한자로는 鳴沙山 모래가 우는 산이란 뜻이지요. 모래가 움직이면서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또 다른 전설도 있습니다. 옛날에 이 모래산 아래에서 전쟁이 있었는데 갑자기 모래폭풍이 불어 양쪽 군대가 모래에 파묻혔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모래에 파묻힌 군인들의 울음소리가 들렸다고 하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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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숙 |
15-08-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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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군대가 모래에 파묻혔다는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 같아요.
모래 폭풍은 순식간에 모래산모양을 바꾸잖아요.
옛날엔 모래 폭풍의 특성을 잘 몰라 파묻힐수도 있었겠죠 ?
전설을 듣고보니 고요한 모래바다가 순간 으스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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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9월 출사 (4) |
이건우
h:1282 c:4 v:258
2015-09-22 1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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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출사. (6) |
이철숙
h:773 c:6 v:51
2015-09-15 0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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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소화 핀 골목 (3) |
김복영
h:1336 c:3 v:334
2015-08-26 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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