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후이저우 이야기 4 마을의 랜드마크 패방 사진가:임세권 등록일:2017-01-11 17:25:55 조회수:1003 / 추천수:315
이철숙
17-01-12 10:53
패방 하나만으로도 이리 많은 사진을 소장하고 계시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패방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잘 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패방의 뜻을 미리 말씀해 주셨지만,
저는 단어하나를 오래 기억하기위해 한자어를 보면 하나하나 풀어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 패방 역시 하나하나 뜯어 보면 여러조각으로 하여금
한 동네를 구분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더군요.
중국 곳곳에 세워진 크고 화려한 패방과 일본의 토리이. 한국의 홍살문을 연결 시켜보니 비교가 아주 잘 됩니다.
패방과 토리이는 서민적인데 우리나라 홍살문은 일반 서민이 함부로 쓸수 없다는게 차이가 있네요.
그러고 보니 서민적인 성황당이 모양은 많이 다르지만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 아름다운 건축물이 중국 문화 혁명때 많이 없어지고,
무지한 관리들에 의해 많이 없어졌다는게 참으로 안타깝고 아까운일입니다.
바야흐로 국제화 시대에 문화재가 어느나라에 있건 세계문화유산이잖아요 .
우리답사반에도 이글을 소개해야겠어요 ~
아참,, 마지막 나뭇잎물방울에 비친 패방 사진이 요즘 유행하는 단어 청량한 사이다이네요^^
임세권
17-01-12 13:45
감사!
패방도 서민적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특히 공적패방은 황제가 승인해야 세울 수 있지요. 우리나라 효자문 열녀문 등이 다 왕명으로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그 외의 길에 들어가는 문 같은 것도 많은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상업으로 돈을 번 큰 부자들이 돈을 내서 세울 수 있으므로 서민과는 거리가 멉니다. 다 세력있는 집안들이 대외적으로 위세를 보이려는 것들이지요.
이철숙
17-01-12 14:20
그렇군요.
동네마다 거의 있으니 제가 서민적이라 생각했나봅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정말 돈이 많이 들것 같은데 천개가 넘었었다하니
실로 엄청나고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문화재 답사반에 올렸더니 바로 조회수 폭팔하네요 ^^
윤장희
17-01-12 17:37
화려한 건축물이 많네요^^
패방이라는건 처음 들어봤습니다.
사진위주로만 봤는데 조용할때 끝까지 한번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