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 강당 건물인 입교당을 너른 대청마루에 병산서원 현판과 입교당 현판을 함께 넣어 비스듬하게 각을 잡아 찍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17mm 한번 써보았지요. 아래는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유중령 선생 묘소에 딸린 재사인 숭실재 건물입니다. 서후에는 안동김씨 시조 재사, 안동권씨 시조 재사 등과 함께 규모가 큰 재사 건물들이 여럿 있습니다. 이 건물은 사찰건물을 옮긴 것이라 하는데 웅장하기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재사건물입니다. 17mm를 이용하여 마당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배치된 건물을 한번에 잡아 보았습니다. 물론 양 옆의 건물들은 심하게 왜곡되어 안쪽을 향하여 쓰러질 듯 찍혔는데 포토샵에서 똑바로 이르켜 세운 것입니다. 색조가 없는 건물로 흑백이 더 어울리는 군요. 그래서 색을 제거하였습니다.
병산서원 입교당 : 1/10s, f/14, 17~35zoom에서 17mm 사용, ISO 160, 2250*1500을 800*533픽셀로 리사이즈 숭실재 : 1/30s, f/10, 17~35zoom에서 17mm 사용, ISO 160, 2250*1500을 800*533픽셀로 리사이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