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일반사진과 HDR 함성사진 의 차이점을 찾아보세요 가장 큰 시각적 특징은 뭘까요? ( 10자이내로 답해보세요 )
김영석(외서)
13-10-16 16:15
마추면 정노출 원본사진을 보여드리지요
윤장희
13-10-16 16:15
명부와 암부가 동시에 표현된다는 건가요??^^
암튼 즐감하고 갑니다..바닷가 가보고 싶어요..^^
윤장희
13-10-16 16:16
10자 이내군요.
"명부암부동시표현"
아니면 말구요..ㅋㅋ
김영석(외서)
13-10-16 16:23
일단 90점
김영석(외서)
13-10-16 16:24
뭐 틀린말은 아니니까 사진가의 시간을 감안하여 95점
김영석(외서)
13-10-16 16:28
그럼 조금 아는체를 해 볼까요? HDR (High Dynamic Range ) 의 약자입니다
김영석(외서)
13-10-16 16:31
요약하자면 우리가 눈으로보는 시각적인 풍경과 사진상의 풍경이 다르게 찍힙니다 == 하늘에 노출을 마추면 피사체가 실루엣으로 검게 표현되고 피사체에 마추면 하늘이 오버되어 하얏게 백지장이 되어 버리지요...
김영석(외서)
13-10-16 16:34
그러한 사진상의 한계를 우리가 눈으로보는 시각적인 이미지에 가깝게 보정이 필요한데요 그러한 이미지적인 표현을 표현하기 위하여 2장 ~3장의 서로 노출이 다른 사진을 찍는답니다 부족1장 / 정노출1장 / 노출오버1장 이렇게 찍어서 3장의 사진을 합칩니다
김영석(외서)
13-10-16 16:36
그렇게 되면 검은 부분을 살릴수가 있구요 하늘의 디테일한 파란 모습도 살릴수가 있지요 그러니까 우리눈으로 볼수있는 그림에 가깝게 보정해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김영석(외서)
13-10-16 16:43
이HDR이라는 기법이 필름시절부터 있어서 이기법의 역사는 꽤 오래도었는데요 필름시절 한장의 사진을 만들기 위하여 이HDR 사진을 만들려면 얼마나 고생을 했겠는지 과히 짐작이 갑니다만 기기와 기술이 발전하고 디지탈 기기가 출연하면서 일반디지털사진 jpg 외에 RAW라는 확장 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많이 쉬워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김영석(외서)
13-10-16 16:48
여러분도 함 시도해 보세요 우리 동호회 카메라는 HDR 모드가 모두 있을겁니다 만약 없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일단 삼각대에 카메라를 거치 합니다.... 그리고 전체 평균측광을 합니다 그런다음 한장(정노출)찍고 조리개를 조정하던지 아니면 셔터를 조정 하던지 부족 한장 오버 한장을 찍습니다 이 세장을 컴퓨터에서 포토샵에 보시면 합성모드가 있습니다 그걸로 합성하라고 명령만 내리면 됩니다 ( 포토샵을 모르신다구요? 그럼 게시판에 징문남겨주시면 갈켜드리겠습니다 )
김영석(외서)
13-10-16 17:17
덧붇이자면 우리가 참 멋지다고 하는 대부분의 명화들은 HDR 을 적용한 사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영석(외서)
13-10-16 17:21
보통 공모전 같은데 요강을 보면 합성사진은 출품불가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구는 잘못 표현된 문구라고 봅니다... 대부분의 사지은 합성적인 작업이 수반된 결과물 이니까요 ...더 정확한 요강은 짜집기는 않됩니다 라는것이 정확하다고 볼수있겟지여....
김영석(외서)
13-10-16 17:24
그러한 문구가 있음에도 당선작들을 보자면 보정적인 합성을 벗어나 짜집기를한 흔적이 뚜렷함에도 당선되는 오류가 빈번 한 아이러니는 있지요........
김영석(외서)
13-10-16 17:26
작가가 문제인지 심사자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회원 여러분들의 고민에 마낍니다...
이철숙
13-10-17 09:40
우와 !
저도 사진보면서 아침일까 저녁일까를 망설였었답니다..
그런데 잔잔이 일렁이는 바다물이 제가 이른 아침에 본 느낌과 거의 같아서요 ㅎㅎ
이철숙
13-10-17 09:47
저도 필름에서 디지털로 넘어올때 합성하는것을보고 사진에 염증을 느낀적이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제가 사진을 너무 기록적인 면만 보지 않았었나하는생각이 들어요..그래도 개인적으로 여전히 사진은 기록적인 사진을 좋아합니다 ㅎㅎ
김영석(외서)
13-10-17 14:38
예술에 여러 분야가 있듯이 사진에도 여러 분야(쟝르)가 있지요 기록사진던 비구상적인 사진이던 작가가 의도(찍어내는)하는 취지가 조금이나마 사진에 흡수되어 있어야 하겠지요 무보정의 사진이래도 왜 무보정으로 이장면을 찍어서 여러분에게 보여줍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메세지는 사진에 담겨져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한 메세지 전달을 더 극대화 하기위한 작업이 촬영작업 다음에 인화작업이라고 보는데 그 인화라는것에 후보정이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석(외서)
13-10-17 14:47
뒤에 공모전 얘기를 잠시 햇는데 그 공모전얘기를 한것은 공모전을 한다면 주최측의 취지나 작가에게 정말 도움이되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사진에대한 기술적인면에 기본적인 분별이 의심될 정도의 사람들의 작품이 당선 되기도 하는 오류가 빈번히 발생 한다는 것이지요
김영석(외서)
13-10-17 14:53
일축하자면 사진은 보정이 별개의 부류로 분류되는것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입니다. 셔터만 누르고 내할일 다 했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된다는 것이지요...공모전에서는 이러한 후보정을 순수한 사진을 왜곡한다고 잘못생각 하거나 짜집기사진과 후보정사진을 명확하게 기술적으로 판별할 능력을 상실하는 오류가 많다는것이구요
김영석(외서)
13-10-17 15:07
멋진말을 인용하자면 사진을위한 / 사진에의한 / 작업 이 되는것보다 피사체를위한 /피사체에 의한 /작업 활동이 덜 소모적인 활동이 아니겠습니까? 다 적어 놓고도 적절한 인용인지는 아리송 하네요... ^^
김영석(외서)
13-10-17 15:15
때되면 카메라 하나들고 덜렁덜렁 가서 한장 찍었네~~~ 하느니보다 늘상 카메라들고 다니면서 뭔가 담아내고자 하는 피사체가 나타나면 찍어보고 찍을때의 느낌이 잘 담겨져 있는지 확인해보고 아니면 후보정으로 그때의 느낌을 찾아보고 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창조적인 활동이 아니겠습니까?
김영석(외서)
13-10-17 15:25
우리가 셔터를누르고 나타나는 장면은 다 현실과(사람눈과) 다른 왜곡된 사진 입니다 .....후 보정은 그러한 왜곡을 바로잡아주는 작업이구요 .....혼돈하지 맙시다
